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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2도 전국 곳곳 올해 최고기온…폭염 기승


입력 2018.06.22 17:37 수정 2018.06.22 17:38        스팟뉴스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가 하루 지난 22일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데일리안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가 하루 지난 22일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데일리안

22일 전국 곳곳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0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홍천(33.9도), 양평(33.7도), 영주(33.6도), 춘천(33.4도), 상주(33.2도), 충주(32.7도), 수원(32.6도) 등에서도 올해 들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강원, 충북, 전남, 광주 등 일부 지역에 대해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에는 강원, 경북, 경남, 대구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표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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