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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발샵 '토박스코리아', 면세점 진출…신라아이파크 입점


입력 2018.06.22 17:13 수정 2018.06.22 17:15        김지수 기자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매장 이어 면세점까지 진출

관계자 "유커 등 관광객, 현지서 브랜드제품 구매 수요↑"

코스닥 기업 ‘토박스코리아’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주요 백화점 매장에 이어 면세점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토박스코리아는 유커를 비롯한 해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및 쇼핑 패턴을 바탕으로 면세점 판로를 확대키로 했다. 최근 한국을 찾는 여행객이 중국뿐 아니라 해외 각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토박스 브랜드의 인기도 역시 해외에서 고르게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토박스코리아는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직접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 및 매출확대를 위해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용재 이사는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소비자들과도 만날 수 있는 면세점 입점은 토박스코리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아동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토박스코리아는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코스트코, AK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했으며 면세점 시장으로 판로망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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