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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년째 충남 특산물 브랜드 ‘오감’ 산지 직송전 진행


입력 2018.06.22 16:30 수정 2018.06.22 16:30        최승근 기자
지난해 GS수퍼마켓 오감직송전 판매 모습.ⓒGS리테일 지난해 GS수퍼마켓 오감직송전 판매 모습.ⓒGS리테일

GS리테일이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달 26일까지 충청남도(이하 충남)와 농협과 손잡고 충남 특산물 브랜드 ‘오감’ 산지 직송전(이하 오감 직송전)을 진행한다.

3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오감 직송전은 지자체와 유통업체 간의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 이벤트다. 2016년에 체결된 GS리테일과 충남의 MOU를 계기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GS수퍼마켓은 충남지역 생산자와 농협으로부터 서산 지역의 감자, 공주 지역의 오이, 금산 지역의 가지 등 제철 지역 특산물을 산지의 신선함까지 고스란히 담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GS리테일은 최근 충남 서산으로부터 감자 60톤을 1차로 공급받는 등 오감 브랜드 산지 직송전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GS리테일이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것은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다.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의 특산물인 황태채 판매도 적극적이다.

GS리테일은 매년 6월 그 해 첫 출시되는 햇황태채를 공급받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이 판매하는 햇황태채는 엄격한 생산관리와 품질 관리를 거치는 계약 생산 방식을 통해 GS수퍼마켓에 공급되는 최고 품질의 상품이다. 가격은 황태채(100g/봉) 8800원, 황태실채(100g/봉) 9900원.

GS리테일의 협력업체 황태세상은 지난 2006년부터 GS리테일과 손잡고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지정덕장에서 연간 25만수 이상의 황태를 계약 생산해 오고 있다.

유어스용대리황태채의 좋은 품질은 황태 생산에 최적인 자연 환경과 전통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는 생산 방식에서 비롯된다.

GS리테일 지정덕장이 위치한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는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야 하는 황태생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황태세상은 최종 생산까지 5개월간 전통방식 그대로 통상 33번의 수작업을 거쳐 자연건조로 황태를 만들어 최상의 맛과 품질을 지닌 황태를 생산하고 있다.

GS리테일은 10여년 전부터 강원도 양구, 제주도, 경기도, 울릉도, 경남 통영, 전남 진도, 등 10여곳이 넘는 광역·기초 자치 단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GS수퍼마켓과 GS25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재욱 GS리테일 채소MD는 “2016년과 2017년 충남 오감 브랜드 산지 직송전을 진행한 결과 매년 50여톤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했다”며 “전국의 지역 특산물이 GS리테일의 GS수퍼마켓, GS25를 통해 판매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의 홍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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