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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지구 노른자 입지 ‘삼송 더샵’ 오피스텔 인기


입력 2018.06.22 10:53 수정 2018.06.22 10:53        이정윤 기자

삼송지구, 남북관계 호전 및 몰세권, 교통호재로 강북 인기지역 각광

삼송 더샵 조감도. ⓒ포스코건설 삼송 더샵 조감도. ⓒ포스코건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호전되면서 경기도 파주, 고양시 등 접경지역이 부동산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휴전선과 가까워 외면 받던 지역들이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강북의 판교’로 불리는 고양 삼송지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송지구는 경기 고양시 삼송동 일원 507만㎡(약 153만평) 면적에 주택 2만2000여가구 규모, 인구 약 5만9000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이다.

서울 시청과 직선거리로 약 10km정도밖에 되지 않는 서울 생활권이며, 교통여건도 뛰어나 삼송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통해 종로, 경복궁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광화문역, 홍대입구역까지도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선이 개통되면 용산역까지 10분대, 강남까지 30여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에 위치한 연신내역에서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철도(GTX) A노선을 환승하면 강남 삼성역과 동탄신도시 동탄역 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삼송지구의 특장점이다. 북한산 자락이 둘러싸고 있으며, 광역적으로 북한산 국립공원, 서삼릉지역․ 서오릉 도시자연공원과 연계되는 녹지체계로 매우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할 뿐 아니라 지구를 흐르는 창릉천과 곡릉천에 수변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

삼송지구는 ‘스타필드 고양’을 비롯해 이케아 2호점 등 대형 쇼핑몰이 지난해 오픈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택지지구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은 연면적 36만4000㎡ 규모의 복합 체류형 쇼핑공간으로, 대형마트, 쇼핑몰, 영화관,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있어, 기존 아웃렛과 차별화 된 초대형 테마파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농협 하나로클럽 및 롯데아울렛과 이케아 2호점 등이 성업 중이라 수도권 최대의 ‘몰세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조성되고 있는 남북관계 화해분위기 등 호재들을 바탕으로 삼송지구의 부동산시장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15년 5월 기준 3.3㎡당 941만원이었던 고양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스타필드 고양 계획이 발표된 2016년 5월 988만원으로 올랐다가 지난달 1065만원까지 올랐으며, 당 사업이 위치한 동산동의 경우, 2018년 1567만으로 고양시 평균가를 크게 웃돌고 있다.

지난 2006년 말부터 본격 조성되기 시작한 삼송지구에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계룡건설, MDM 등 국내 주요 건설업체들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대거 공급했으며, 인기리에 분양을 완료해 ‘강북의 판교’라는 평가 속에 수도권을 대표하는 인기 신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주목을 받고 있는 삼송지구가 개발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들면서 추가 공급 이 거의 소진되고 있는 가운데 삼송지구의 가장 입지가 뛰어난 곳에 ‘삼송 더샵’ 오피스텔이 분양되고 있어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일대에 공급하는 ‘삼송 더샵’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A타입 150실, 59㎡ B타입 75실, 75㎡ 타입 75실, 84㎡ 테라스 18실 등 총 318실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청약 접수 결과 318실 모집에 3352건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1대 1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으며, 특히 2가구를 공급하는 84C 타입은 276건이 청약해 13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삼송지구 인기를 다시금 각인 시켰다.

‘삼송 더샵’은 사업지 바로 옆에 ‘스타필드 고양’이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도보 3분이면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는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는 삼송초, 고양중, 고양고 등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으며, 인근에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인 은평 성모병원이 2019년 5월에 개원예정이어서 더욱 생활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대부분이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북한산 조망권 까지 갖춰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할 전망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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