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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화주들과 환경규제‧이란제재 관련 정보 공유


입력 2018.06.20 17:51 수정 2018.06.20 18:10        권신구 기자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 개최

김수호 현대상선 컨테이너 총괄 전무가 20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상선 김수호 현대상선 컨테이너 총괄 전무가 20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상선

현대상선이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환경규제‧이란제재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상선은 20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120여명을 비롯해 김수호 컨테이너 총괄 등 현대상선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 자리에서 2020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대응방안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미국의 이란제재에 대한 정보를 화주들에게 제공하면서 피해 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유가상승 등 해운 및 수출입 시장의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대응 방안과 호주 신규 서비스 등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설명회를 개최한 현대상선은 오는 28일 부산에서도 시황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시황 설명회를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시장 변화와 대응방안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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