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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에서 차세대 골프 중계 서비스 실시


입력 2018.06.20 14:29 수정 2018.06.20 14:36        김희정 기자

오는 21일~24일 4일간 ‘코오롱 한국오픈 2018’ 대회 열려

4D Replay 영상 제공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1일~24일까지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 2018' 대회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독점 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옥수수는 대회 기간 동안 공동으로 시그니처 홀 플레이를 중계하며 4D Replay 클립 제공 등 골프팬들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마련한다. 시그니처 홀(Signature Hole)이란 해당 골프장을 대표하는 홀을 의미한다.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의 시그니처 홀은 13번 홀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에도 옥수수를 통해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18‘ 대회의 특정 장면들을 4D Replay, 360 가상현실(VR) Live 등을 통해 독점 시연한 바 있다.

4D Replay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선수들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담아내는 서비스다.

옥수수는 앞으로 5G 네트워크 기술 발달로 VR과 증강현실(AR)기술이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해 이를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5G 기술이 적용되면 현재 제공하고 있는 풀HD보다 화질이 16배 선명한 8K 수준의 생동감 있는 스포츠 영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5G 시대를 앞두고 실감형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옥수수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뿐만 아니라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 장르에서도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국내 최고의 OTT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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