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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文대통령 방러 맞춰 한·러대화 참석


입력 2018.06.19 15:24 수정 2018.06.19 15:24        조현의 기자

KRD 포럼 참석차 방러…개회식 축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1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러대화 제4차 KRD(Korea Russia Dialogue) 포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한다.

박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22일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KRD 포럼에서 한국 대표로 개회식 축사를 한다"면서 "판문점 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을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러 간 교류 증대가 이어져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아울러 민주당 대표로 정치국제관계 분과에 참여, 한반도 평화와 북미대화를 비롯해 한러 정치 상황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KRD 포럼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천적 한러 협력'을 주제로 오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에 맞춰 열린다. △정치국제관계 △경제통상 △문화예술 △교육과학 △언론사회 △차세대 6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며 논의된 결과는 양국 정상에게 보고된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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