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 "콜로라도·트래버스 출시시점 연말 발표"


입력 2018.06.19 12:34 수정 2018.06.19 12:35        박영국 기자

"수익성 확보, 수요 예측 필요"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이 1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이쿼녹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국지엠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이 1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이쿼녹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국지엠

한국지엠이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중형 SUV 트래버스의 국내 수입 판매시점을 올해 말 확정할 방침이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1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이쿼녹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한국에 소개하는 것은 합리적 접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다만 출시 시점은 올해 연말께나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그때까지는 스터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출시는 한국지엠의 쉐보레 SUV 라인업 확장 계획의 틀 안에서 검토되는 것”이라며 “수익성 확보가 가능해야 하고, 한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이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쉐보레의 신형 SUV 블레이저의 국내 도입에 대해서는 다소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리번 부사장은 “블레이저 국내 도입은 검토를 하고 있지만 제품 프로그램 자체가 매우 초기단계로, 미국 시장에서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쉐보레 포트폴리오에는 블레이저뿐 아니라 타호 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콜로라도(왼쪽)와 트래버스.ⓒ한국지엠 쉐보레 콜로라도(왼쪽)와 트래버스.ⓒ한국지엠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