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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워너원 굿즈 예약 판매 시작


입력 2018.06.19 11:12 수정 2018.06.19 11:12        최승근 기자

CU가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공식 굿즈를 이달 19일부터 전국 1만3000여 점포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워너원 굿즈는 교통카드, LED 네임 선풍기, 우산 등 생활 속 아이템들이며 상품별로 이달 19일부터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워너원 교통카드(5000원)는 멤버 11명의 비공개 단체컷으로 디자인 됐으며 워너원 LED 네임 선풍기(2만6900원)는 손선풍기에 LED 패널을 추가한 제품으로 각 멤버의 이름을 표시해 응원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워너원 우산(1만8000원)은 우산 안쪽에 멤버들의 사인은 물론 핸들, 버튼 등에 워너원 로고가 인쇄돼 있어 팬들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해당 상품들의 예약 및 판매 일정은 교통카드와 응원봉 선풍기 6월 19일~27일(7월 2일 입고), 우산 7월 2일~11일(7월 16일 입고)이다. 8월에는 워너원고 : 제로베이스를 모티브로 한 블록 장난감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CU에서 사전예약 구매서를 작성해 카운터에 접수만 하면 되고 해당 입고일에 점포에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CU는 워너원 굿즈 판매를 기념해 구매 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별 상품들을 구매한 인증샷을 CU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1명에게 워너원 굿즈를 증정한다.

김일두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아이돌 굿즈 시장은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최근 해외 팬들까지 급증하며 유통업계의 관심이 높은 분야”라며 “편의점과 아이돌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상품으로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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