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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웨덴 상대로 손흥민·황희찬·김신욱 스리톱 가동


입력 2018.06.18 20:10 수정 2018.06.18 20: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과 격돌

스웨덴전에 선발로 나서는 손흥민.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스웨덴전에 선발로 나서는 손흥민.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태용 감독이 꽁꽁 숨겨왔던 트릭이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과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전력상 F조 최약체인 한국은 이번 대회 에이스 손흥민과 주장 기성용을 앞세워 통쾌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F조 최강으로 꼽히는 독일이 멕시코에 일격을 당하면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됐다. 이에 한국은 첫 경기 상대인 스웨덴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신욱이 최전방 중앙에 서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좌우에서 지원한다. 중원은 ‘캡틴’ 기성용을 비롯해 이재성, 구자철로 구성됐다.

포백은 왼쪽부터 박주호, 김영권, 장현수, 이용 순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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