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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간다던 10대 여학생 사흘째 실종


입력 2018.06.18 18:59 수정 2018.06.18 18:59        스팟뉴스팀

아르바이트를 간다고 집을 나선 10대 여학생이 사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강진에 거주하는 10대 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집을 나간 뒤 행방불명됐다.

A양은 실종 전 SNS에서 친구들과 '아버지 친구를 통해 아르바이트하러 나간다'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 아버지 친구이자 A양 가족과 평소 잘 알고 지내던 B(51)씨의 소재를 파악했다. 하지만 B씨는 지난 17일 강진의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인력 500여명,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A양을 찾고 있다. 아직 A양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양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자택으로부터 20여㎞ 떨어진 곳에서 잡힌 점 등을 토대로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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