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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월드컵 PV권 사용료 지불…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


입력 2018.06.18 17:02 수정 2018.06.18 17:02        최승근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 전 매장에서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는 경기 공공장소전시권을 구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전 매장에서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 PV권(공공장소전시권, Public Viewing) 사용료를 지불했다고 18일 밝혔다.

PV권 관련 계약 체결에 따라 스크린이나 대형TV를 갖추고 있는 교촌치킨 매장에서는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발생된 비용은 전액 본사가 부담하며, 이를 통해 개별 가맹점에서 월드컵 중계를 활용한 영업 또한 자유로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을 고객과 함께 즐기려는 가맹점들이 많아 각 가맹점의 원활한 영업을 위해 본사차원에서 계약을 진행했다”며 “교촌치킨에서 치맥과 함께 월드컵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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