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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오사카 지진, 한국인 피해접수 없어”


입력 2018.06.18 16:13 수정 2018.06.18 16:13        이배운 기자

피해여부 지속파악…신속 영사조력 제공 예정

오전 8시경 규모 6.1 지진…3명 사망 214명 부상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17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지지통신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17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지지통신

피해여부 지속파악…신속 영사조력 제공 예정
오전 8시경 규모 6.1 지진…3명 사망 214명 부상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우리국민 인명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대책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중에 있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일본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유의 로밍문자를 발송해,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등에 안전공지를 게재하는 등 안전정보를 전파했다”며 “외교부는 일본 관계당국, 현지 한인회 및 유학생회 등을 통해 우리국민 피해여부를 지속 파악해 나가고 피해상황이 확인되는 경우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경 오사카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이날 오후 2시 기준 3명이 사망하고 2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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