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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워서?’ 네이마르 향한 노골적 반칙


입력 2018.06.18 14:11 수정 2018.06.18 14:1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네이마르 피반칙. ⓒ 게티이미지 네이마르 피반칙. ⓒ 게티이미지

스위스 축구가 과감한 반칙 작전으로 브라질의 에이스를 네이마르를 막아냈다.

브라질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위스와의 E조 조별리그 1차전서 1-1로 비겼다.

스포트라이트는 자연스레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에게 맞춰졌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2월 부상을 당하며 그대로 시즌 아웃이 됐고, 월드컵 출전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본선 개막 직전 부상을 털고 일어났지만 몸 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네이마르에게 스위스 선수들의 전략은 철저한 압박이었다. 이로 인해 반칙도 불사하며 네이마르의 경로를 원천 차단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이날 네이마르는 무려 10번의 파울을 당했고 이 중 3번의 옐로카드로 이어질 만큼 거친 반칙에 시달려야 했다. 이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튀니전에서 무려 11차례나 파울을 당한 잉글랜드의 앨런 시어러에 이은 기록이기도 하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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