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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8월 25일 개최


입력 2018.06.18 09:35 수정 2018.06.18 09:36        조현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8월 25일 개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 개략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꾸릴 계획이다. 전준위원장은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중진 의원이 맡는다.

전준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룰 세팅'이다. 최고 득표자가 대표가 되고 차순위 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되는 '순수 집단지도체제' 대신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애초 8월 하순으로 예상됐던 전당대회를 9월 초·중순으로 늦출 예정이었으나 8월 하순으로 날짜를 못 박았다. 추미애 대표가 임기 종료 이전 일정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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