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보에 박상융·김대호·최득신 변호사를 임명했다.
박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는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법무법인 한결 소속이다.
김 변호사(19기)는 광주 출신으로 1990년 광주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등을 지냈다.
최 변호사(25기)는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영일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 연구관,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대구지검 공판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