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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평창올림픽의 힘, 3선의 최문순 강원도지사 당선자


입력 2018.06.14 02:41 수정 2018.06.14 02:43        김희정 기자

언론인 출신, 제36‧37‧38 강원도지사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가장 큰 업적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의 이름표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의 이름표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강원도지사에 최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일 0시12분 기준 득표율 64.8%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로써 최 당선인은 3선 타이틀의 강원도지사가 된다.

최 당선인은 1956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등학교 졸업, 강원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사, 서울대학교 영문학 박사를 마쳤다. 그는 MBC 보도국 기자, MBC 언론노조 위원장, MBC 사장, 제13대 한국방송협회 회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그는 18대 국회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성해, 2011년 강원도지사에 보궐선거 당선을 통해 강원도지사가 됐다. 이후 2014년 재선에 성공하며 제36대, 37대 강원도지사를 지냈다.

최 당선인의 지난 7년 도정 운영 중 가장 큰 업적으로 평가되는 것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다. 그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 당선되면서 제38대 강원도지사로 3선에 성공했다.

△1956년 강원도 춘천 출신 △1974년 춘천고등학교 △1978년 강원대 영어교육 학사 △1984년 서울대 대학원 영문학 석사 △1984~1997년 M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2003년 MBC 보도국 인터넷뉴스센터 취재에디터 △2005~2008년 MBC 대표이사 사장 △2008~2011년 제18대 민주당 국회의원 △2011~2014년 제36대 강원도 도지사 보궐선거 당선 △2016년 9월 제10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2014~2018년 제37대 강원도 도지사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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