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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민삶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의 위대한 승리”


입력 2018.06.13 23:12 수정 2018.06.13 23:14        권신구 기자

“견해·차이 넘어 위대한 도시 만드는데 손잡겠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의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올려 인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의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올려 인사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다시 새로운 4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고맙고 감사하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당선이 유력하다.

박 후보는 이날 안국역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언제나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평화와 번영으로 거듭나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함이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쟁한 모든 후보들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헌신과 열정으로 멋진 선거운동 과정을 만들어준 캠프 자원봉사자, 원팀으로 똘똘 뭉쳐 서울 전역을 뜨겁게 달군 모든 민주당 후보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 고맙다”고 했다.

그는 “이제 하나 된 서울이다. 한 분의 삶도 놓치지 않고 살피겠다”며 “견해와 차이를 넘어 위대한 시민들의 위대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손을 잡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천만 시민의 꿈이 빛나는 서울,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공정과 정의, 평화와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서울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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