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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협상 진행되는 한 한미연합훈련 없다”


입력 2018.06.13 11:36 수정 2018.06.13 12:18        스팟뉴스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전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과 관련해 북한과의 협상이 진행하는 한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프로그램 해체에 나설 것으로 믿는다”면서 “우리는 이제 북한 비핵화 과정을 시작할 것이며, 김 위원장이 사실상 즉각적으로 (비핵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의 미국 방문 가능성 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적절한 시기에 틀림없이 백악관에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는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싱가포르 현지에서 이뤄졌으며, 미국 동부시간으로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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