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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할 듯”


입력 2018.06.08 20:01 수정 2018.06.08 20:31        스팟뉴스팀

중국 전투기 호위 가능성 높아

트럼프도 같은날 입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전투기 호위 가능성 높아
트럼프도 같은날 입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8일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 앞서 일요일(10일) 싱가포르 창이 국제 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같은날 전용기를 타고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장거리 비행에 불안감이 있는 만큼 중국 공군 전투기가 전용기를 호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포스트(SCMP)는 중국 공군 전투기가 자국 영공과 남중국해 상공까지 김 위원장의 전용기를 호위하며, 싱가포르 영공에서는 당국의 공군 전투기에 호위 임무를 인계해줄 것이라고도 전했다.

또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회 제1부부장도 동행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북미 양측과 싱가포르 당국은 이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한편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 싱가포르 남부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 등 북미 관계 개선 방안 등을 협의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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