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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 "1500대 1 뚫고 캐스팅, 기쁘면서 부담"


입력 2018.06.08 11:55 수정 2018.06.08 12:01        부수정 기자
신예 김다미가 영화 '마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워너브러더스코리아 신예 김다미가 영화 '마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워너브러더스코리아

신예 김다미가 영화 '마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마녀' 제작보고회에서 김다미는 "정말 떨린다"며 "변화를 겪는 자윤의 입장과 생각을 고민하며 연기하려고 했다. 많은 분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그는 "주인공에 발탁됐다는 얘기를 듣고 얼떨떨했다"며 "기쁜 동시에 무거움 부담감도 느꼈다"고 했다.

박 감독은 "촬영 전까지도 캐스팅하지 못해 초조했는데, 김다미를 보고 확신이 들었다"며 "합격했다는 통보를 했는데 김다미 씨의 반응이 뜨뜻미지근했다"고 웃었다.

김다미와 호흡한 최우식은 "처음이라고 하기엔 연기를 정말 잘했다"며 "표현이나 몸의 움직임 등이 좋다"고 말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김다미 외에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이 출연. 6월 27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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