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오전 11시 사전투표율 2.9%
지난 대선 3.5%보다 낮고, 직전 지방선거 1.7%보다 높아
제7회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2.9%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보다는 낮고, 제6회 지방선거보다는 높다.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전 11시 투표율은 1.7%,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11시 투표율은 3.5%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125만376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투표율이 6.0%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 투표율이 2.2%로 가장 낮았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는 8~9일 전국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에 할 수 있다.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9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26.06%를, 제6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를 기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