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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상대’ 독일, 외질 부상에 근심…엔트리 탈락?


입력 2018.06.07 10:40 수정 2018.06.07 10:4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오스트리아전서 무릎 부상으로 교체

부상 이후 대표팀 정상 훈련 참여 못해

부상을 당한 외질. ⓒ 게티이미지 부상을 당한 외질. ⓒ 게티이미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격돌하는 독일이 핵심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아스날)의 부상으로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독일 ‘키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스트리아와의 원정 평가전에 나선 외질은 후반전에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뒤 대표팀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8일 레버쿠젠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본선 이전 마지막 평가전에는 결장이 유력하다.

최악의 경우 본선 경기 출전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이미 본선 첫 경기인 멕시코와의 1차전(17일)을 건너뛸 것이라는 현지의 예상도 흘러나오고 있다.

대표팀 합류 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아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외질이 무릎 부상이라는 악재를 딛고 본선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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