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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020년까지 보육 취약지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건립


입력 2018.06.07 08:24 수정 2018.06.07 08:24        이나영 기자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공립 하나푸르니 신길어린이집에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지주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공립 하나푸르니 신길어린이집에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산 현상 대응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금융은 오는 2020년까지 90개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기부채납을 통해 비수도권, 신혼부부 밀집지역 등 보육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의 협력, 대상지역 선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국가 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이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모범사례가 돼 범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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