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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정환 "전문성 떨어진다는 지적, 속상"


입력 2018.06.06 15:47 수정 2018.06.06 20:47        김명신 기자
'라디오스타' 안정환이 스포츠해설가로 활약하는 소회를 전한다. ⓒ MBC '라디오스타' 안정환이 스포츠해설가로 활약하는 소회를 전한다. ⓒ MBC

'라디오스타' 안정환이 스포츠해설가로 활약하는 소회를 전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발로 차 말로 까' 특집으로 꾸며져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4인방인 해설위원 안정환-서형욱과 캐스터 김정근, 디지털 해설위원 감스트가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안정환은 4년 전 브라질 월드컵 중계 경험을 언급하면서 중계가 쉬운 일이 아니고, 자신은 중계를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전문성 떨어진다는 소리가 제일 속상하다"면서 국내 축구팀 감독을 맡을 수 있는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현재 전 세계 축구팀 감독 가능한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과 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 안정환은 중계 경쟁을 펼칠 이영표, 박지성에 대해 "선수로서는 훌륭한 점이 많은데 중계는..."이라며 두 사람의 해설 스타일을 분석했으며 두 사람과 술을 같이 마시지 않는 특별한 이유까지 밝혀 좌중을 웃게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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