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4관왕 수상

금상 2개, 은상2개

사내방송 KBN, 평창동계올림픽 등 창의적 콘텐츠 인정

지난 1일 홍콩 미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현장에서 KT의 박성일 차장이 수상하는 모습.ⓒ KT

금상 2개, 은상2개
사내방송 KBN, 평창동계올림픽 등 창의적 콘텐츠 인정

KT는 KT그룹 사내방송 KBN이 2018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금상 2개, 은상 2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와 태평양지역 22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시상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15개국에서 약 800여 편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KT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초로 ‘4관왕’을 달성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통신파트너로서의 활약상을 담은 기획 영상으로 미디어 홍보 혁신상 분야에서 금상, 그룹 임직원들이 주요 뉴스와 정보를 공유하는 KBN 웹사이트로 뉴스 웹사이트 혁신상 분야 금상을 받았다.

또 KT가 선보이는 최신 ICT기술을 사내 소통 채널에 반영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를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커뮤니케이션팀과 올해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분야(박성일 차장)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년 연속으로, KBN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에서도 미디어 홍보 혁신상 분야 금상과 비디오 활용 혁신상 분야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T의 그룹 사내 방송 KBN은 경영 철학의 확산, 사내 소통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도 공유하는 KT 그룹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다. KT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사내 방송 외에도 웹사이트, 웹진, 디지털사이니지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KT그룹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순석 KBN센터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나가겠다”며 ”KT그룹 임직원들의 소통 활성화를 넘어 KT그룹이 세계 최고의 ICT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