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김경문 NC 감독 자진 사퇴, 남은 시즌은?


입력 2018.06.03 22:40 수정 2018.06.03 22:4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난 김경문 감독. ⓒ NC 다이노스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난 김경문 감독. ⓒ NC 다이노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NC 관계자는 3일 "선수단 체제를 개편한다. 김경문 감독이 물러나고 유영준 단장을 감독 대행으로 정해 남은 시즌을 치른다. 단장 대행은 김종문 미디어홍보팀장이 맡는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구단의 고문으로서 호칭과 예우를 받는다"며 "2011년 8월 NC 창단 감독으로 부임, 지난 7년간 신구세대의 조화, 무명선수의 과감한 발탁 등으로 다이노스를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했다.

NC 황순현 대표는 "김 감독님 덕분에 신생팀이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감독님이 그 동안 보여준 헌신과 열정, 노력에 감사드린다. 과감한 혁신 작업으로 팬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