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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9경기 연속 출루 ‘5타수 1안타’


입력 2018.06.03 17:59 수정 2018.06.03 17:5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추신수 19경기 연속 출루. ⓒ 게티이미지 추신수 19경기 연속 출루. ⓒ 게티이미지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안타를 추가하며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2로 소폭 내려갔지만 팀이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개럿 리처즈의 시속 156km 강속구를 잡아 당겨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달 14일 이후 이어진 1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다.

4회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3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후 상대 투수의 폭투로 2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차근차근 진루에 성공해 홈을 밟는데 성공했다.

9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연장 10회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멀티 히트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투타 겸업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 시즌 타율을 0.282로 떨어뜨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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