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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고용 추경 2000억원 추가 지원”…내일부터 신청


입력 2018.06.03 10:33 수정 2018.06.03 10:34        스팟뉴스팀

군산 등 9곳 산업위기 지역에 1500억원까지 확대

서울 도봉구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의 상점과 공방들. ⓒ 연합뉴스 서울 도봉구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의 상점과 공방들. ⓒ 연합뉴스

군산 등 9곳 산업위기 지역에 1500억원까지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추가경졍예산으로 확보한 2000억원을 청년고용 특별자금으로 풀기로 했다. 오는 4일부터 혜택을 받을 소상공인 신청을 받는다.

청년고용 특별자금은 자급력이 부족한 청년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됐다. 올해 초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이후 소진하자 다시 정부가 추가 지원을 한 것이다.

현재 해당 자금은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또는 상시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청년이거나 최근 1년 안에 청년 1명 이상을 고용한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2년 거치와 3년 상환 조건으로 1억원 한도 자금을 0.2%포인트 우대 금리로 받을 수 있는 가운데, 정부는 추경 자금 집행으로 0.2~0.4%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을 더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 외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고용과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9곳의 소상공인 지원 규모를 1500억원까지 확대한다. 군산, 통영, 고성, 거제,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목포, 영암, 해남 등이다. 조건은 2년 거치 3년 상황에 0.4%포인트 우대 금리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와 통합콜센터(13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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