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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블 IP 기반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 개발


입력 2018.06.01 16:15 수정 2018.06.01 18:14        이호연 기자

마블 라이선스 확보

연내 글로벌 서비스 예정

넥슨 '마블 배틀라인' ⓒ 넥슨 넥슨 '마블 배틀라인' ⓒ 넥슨

마블 라이선스 확보
연내 글로벌 서비스 예정


넥슨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마블 배틀라인은 전략 카드 배틀 게임으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원작 스토리 작가 알렉스 어바인이 참여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즐기기 쉽게 설계된 직관적인 게임 방식을 토대로 실시간 턴제 PvP 모드도 즐길 수 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전 세계 수억 명의 팬들이 열광하는 마블의 우수 IP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마블 히어로들의 강력한 인지도에 넥슨의 창의적인 DNA를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2018년 중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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