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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로또’ 미사역 파라곤, 최고 132대 1로 청약마감


입력 2018.06.01 09:34 수정 2018.06.01 09:36        이정윤 기자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 내부 모습. ⓒ동양건설산업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 내부 모습. ⓒ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 ‘미사역 파라곤’의 1순위 청약이 최고 132대 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총 80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만4875명이 몰리면서 평균 104.9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102㎡(403가구) 132대 1 ▲107㎡(201가구) 66대 1 ▲117㎡(203가구) 89대 1 ▲195㎡(2가구) 65대 1로 집계됐다.

미사역 파라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439만원으로 책정돼,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어 ‘수도권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하남시 분양시장이 과열되자 정부는 불법‧편법 청약을 집중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부터 경기 하남시 신규분양단지를 대상으로 부동산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집중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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