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로또’ 미사역 파라곤, 최고 132대 1로 청약마감
동양건설산업 ‘미사역 파라곤’의 1순위 청약이 최고 132대 1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총 80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만4875명이 몰리면서 평균 104.9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102㎡(403가구) 132대 1 ▲107㎡(201가구) 66대 1 ▲117㎡(203가구) 89대 1 ▲195㎡(2가구) 65대 1로 집계됐다.
미사역 파라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439만원으로 책정돼,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어 ‘수도권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하남시 분양시장이 과열되자 정부는 불법‧편법 청약을 집중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부터 경기 하남시 신규분양단지를 대상으로 부동산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집중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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