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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핵화 의지 변함없고 확고"…푸틴, 친서 전달


입력 2018.06.01 07:31 수정 2018.06.01 07:31        스팟뉴스팀

러 외무장관 접견한 김정은 "비핵화·북미관계를 새 방법·단계적으로 풀길 희망"

러 외무장관 접견한 김정은 "비핵화·북미관계를 새 방법·단계적으로 풀길 희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변함없고 일관하며 확고하다"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조미(북미)관계와 조선반도 비핵화를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 하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각자의 이해에 충만되는 해법을 찾아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며 효율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 해결이 진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서를 전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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