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조선일보 관련 논평' 내가 알아서 썼다"
청와대 "북미 협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청와대는 30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순조롭게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선 "북미(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조선일보와 TV조선의 보도내용을 비판한 논평을 낸 것에 대해 "(보도가) 미치는 파장이 조금 달랐다"며 "청와대 담장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또 "논평은 내가 알아서 썼고, 대통령에게 보여드리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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