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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타박상’ 이청용, 보스니아전 출전 가능할 듯


입력 2018.05.29 17:33 수정 2018.05.29 17:3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다행히 큰 부상 피해, 29일 훈련에는 불참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온두라스의 평가전에서 이청용이 경기장 바닥에 누워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온두라스의 평가전에서 이청용이 경기장 바닥에 누워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온두라스와의 평가전 도중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진단 결과 이청용은 ‘엉덩이 타박상’을 당했다. 다행히 가벼운 부상이라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이청용은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후반 10분 교체됐다. 상대와 몸싸움 과정에서 넘어진 뒤 통증을 호소하며 한참을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신태용 감독은 1분 뒤 이청용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했다.

경기 후 이청용은 믹스트존에서는 다소 절룩이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29일 오후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는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이 평가전이 열리는 6월 1일까지 가벼운 훈련을 병행하면서 회복에 집중한다면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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