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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분기 성장률 OECD 5위로 껑충


입력 2018.05.27 10:59 수정 2018.05.27 11:02        스팟뉴스팀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위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27일 OECD에 따르면 1분기 자료가 집계된 23개 회원국의 경제성장률 평균은 0.5%를 기록했다.

이중 우리나라(1.1%)는 라트비아(1.7%), 폴란드(1.6%), 헝가리·칠레(각 1.2%)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2%로 35개 회원국 중 꼴찌인 34위를 기록했다가, 순위가 극적으로 반등했다.

일본은 1분기 성장률이 -0.2%로 추락해 전체 회원국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성장률 추이를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0.7%→0.3%) 독일(0.6→0.3%), 영국(0.4→0.1%), 미국(0.7→0.6%), 유럽연합(EU)(0.6→0.4%), 유로존(0.7→0.4%) 등 주요국 성장률이 일제히 전분기 대비 둔화했다.

한편 올해 3월 한국 경기선행지수(CLI)는 99.6을 기록했다. 경기선행지수는 1월 99.9, 2월 99.7에 이어 올해 들어 내내 기준점인 100을 밑돌았다.

OECD는 한국은행과 통계청의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장단기 금리 차, 수출입물가비율,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자본재 재고지수, 코스피 등 6개 지수를 활용해 경기선행지수를 산출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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