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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어컨·공청기 생산, 성수기 맞아 '후끈'


입력 2018.05.27 09:01 수정 2018.05.27 09:31        이홍석 기자

무더위·미세먼지 영향으로 생산 라인 풀가동

광주 오선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삼성 무풍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삼성전자 광주 오선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삼성 무풍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삼성전자
무더위·미세먼지 영향으로 생산 라인 풀가동

올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삼성전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생산라인이 바빠지고 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에어컨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무풍에어컨'의 인기로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

'무풍에어컨'은 올해 삼성전자가 국내에 판매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리면서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의 인기에 힘입어 광주사업장 공기청정기 생산라인도 3개월째 풀가동 중이다.

'삼성 큐브'는 올 2월 출시 후 3개월만에 판매량 6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 큐브'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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