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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통보' 여성에 흉기 휘두른 40대 체포


입력 2018.05.26 16:50 수정 2018.05.26 15:50        스팟뉴스팀

양천구 편의점서 여성 B씨 흉기로 수 차례 찔러…몸 곳곳에 상처

편의점 주인도 흉기에 부상…경찰, 경위 조사 후 영장 신청 방침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성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10분쯤 서울시 양천구의 한 편의점에서 47살 A씨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 차례에 걸쳐 찔렀다. A씨는 B씨와 2년 가량 교제하다 최근 결별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 A씨는 자신을 말리던 편의점 주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이후 해당 남성은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제압당한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피해여성 B씨는 시민들의 신고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나 몸 여러 곳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편의점 주인 역시 현재 다친 부위를 치료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및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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