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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혐의' 문문, 기소 사실 숨긴건 고의 또는 실수 논쟁


입력 2018.05.25 00:35 수정 2018.05.25 17:14        박창진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문문의 몰카 혐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다수의 언론은 가수 문문이 몰카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는 디스패치의 보도를 인용해 대거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문은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문은 지난해 전속 계약 당시 자신의 범죄 전력을 숨기고 소속사를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문문은 집행유예 기간이었다.

문문의 이같은 사실이 충격적인 것은 미투 운동으로 인해 성에 관련된 추문이나 몰카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몰카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그 사실을 숨겼다는 것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문문의 몰카 범죄 연루는 최근 사회분위기 속에서 치명적으로 작용될 수 있다. 게다가 몰카 범죄가 일어난 곳도 끔찍했던 사고가 발생한 지역 인근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인식은 악화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문, 문'으로 데뷔한 문문은 '비행운'으로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기도 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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