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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 개최


입력 2018.05.25 09:32 수정 2018.05.25 09:32        부광우 기자

내부통제 모범사례 공유…위기관리 방안 의견 교환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열고 내부통제 시스템과 위기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감원은 25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삼성증권 배당사고를 계기로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와 금융사고 발생 시 위기관리 능력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산운용업계 내부통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자산운용사의 위기관리 프로세스 관련 주제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또 사모펀드 설정 보고 등 최근 제도개선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자산운용업계와의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산운용업계 스스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함으로써 내부통제 질적 수준 및 자율시정 기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자산운용사들이 건전한 운용질서 확립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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