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두 차례 살해 협박 당황"
방탄소년단 컴백 기자회견
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신을 둘러싼 협박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지민은 "컴백쇼 녹화가 이틀 연속 있기도 했고, 장시간 비행 때문에 안자고 버티다가 그렇게 찍혔다"면서 미국 출국 전 찍힌 사진 속 어두웠던 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이런 소식이 들려 당황스럽긴 했는데 나보다 팬들이 걱정을 많이 했을 것 같다"며 팬들을 걱정했다.
지민은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가 없었다. 우리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많은 걱정을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는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선보인 학교 3부작, '화양연화'의 청춘 2부작, 유혹을 주제로 했던 '윙스'와 '외전'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다.
LOVE YOURSELF 起 'Wonder' 영상과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했다면, 이번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은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아냈다.인트로 곡 'Intro: Singularity'를 비롯해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Airplane pt.2', 'Anpanman' 등 총 11개 트랙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엠넷 'BTS COMEBACK SHOW'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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