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금융비전포럼-주제발표1] 홍성국 대표 "올바른 투자문화 배양이 선결과제"

실시간 뉴스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2일 20:46:46
    [2018 금융비전포럼-주제발표1] 홍성국 대표 "올바른 투자문화 배양이 선결과제"
    전통적 사업 모델 지속가능성 상실
    "신뢰는 물론 올바른 투자문화 배양해야"
    기사본문
    등록 : 2018-05-24 10:44
    이나영 기자(ny4030@dailian.co.kr)
    ▲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2018 데일리안 금융 비전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전 미래에셋대우 사장)는 24일 “금융이 경제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사회구조와 문화를 금융발전의 전제조건으로 인식해야 한다”며“올바른 투자문화(철학) 배양이 선결 과제”라고 제안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8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 참석해 '금융, 문화를 먼저 세우자"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유통시장의 투명화, 신뢰 강화는 물론 장기 투자 문화 기관 육성하는 동시에 금융교육 등 다양한 투자 규제 철폐와 금융기관 경영의 장기 예측 가능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홍 대표는 “사상 최저 금리, 사상 최대 부채, 사상 최대 양적완화 등 전환형 복합위기에 직면했다”며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금융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나 은행, 보험 등 금융권은 저금리에 따른 역마진 우려 등으로 성장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2018 데일리안 금융 비전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그러면서 “디지털화로 금융산업의 역할이 대전환되면서 생존 위기에 봉착한데다 유통·네트워크 기업의 금융시장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금융기관의 라이센스가 상실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금융투자의 경우 투기, 모럴헤저드는 여전히 지속 중에 있고 과도한 외형경쟁으로 보험 계약의 지속가능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금융업의 경제성장 기여도도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금융자산 보유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연금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보험업계의 경우 단기 영업 패턴이 점차 완화되고 보장성 보험 비중이 늘면서 본질적 보험의 성격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데일리안 = 이나영 기자]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