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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LH상가 15개 점포 입찰 실시…낙찰가 총액 44억


입력 2018.05.24 09:15 수정 2018.05.24 09:20        원나래 기자

15개 점포 중 12개 주인 찾아…평균 낙찰가율 120.8%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내 상가 15개 점포가 입찰을 실시해 이중 12개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낙찰가 총액은 약 44억원이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지난 23일 LH가 실시한 단지내 상가 입찰분양 결과 총 12개 점포가 낙찰됐다고 24일 밝혔다. 낙찰가 총액은 낙찰가 총액은 44억2396만8300원, 평균 낙찰가율은 120.8%를 기록했다.

신규 공급 상가 중에는 군포송정 S-1블록 103호가 예정가 3억3089만원보다 1억2621만원 높은 4억5710만원에 낙찰돼 138.1%의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다.

지난달 150.7%의 낙찰가율을 기록했으나, 계약 불발로 재입찰을 실시한 구리갈매 B2블록 106호는 138.1%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주인을 찾았다. 의정부민락2 A7블록 104호도 지난달 122%보다 낮은 116.3%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입찰에서 유찰된 안성아양 B6블록 102호, 103호, 104호 등 3개 점포는 금일(24일) 재입찰을 실시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경기 침체와 대출규제 등에 따른 투자심리 냉각으로 LH 단지내 상가 입찰 경쟁이 예년에 비해 시들한 편”이라고 말했다.

5월 LH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LH 5월 LH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LH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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