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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발행


입력 2018.05.22 16:56 수정 2018.05.22 16:57        스팟뉴스팀

트럼프·김정은 마주보는 형태…한글로 ‘평화회담’ 세겨

백악관 통신국이 공개한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앞뒷면 ⓒ웨이보 캡처 백악관 통신국이 공개한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앞뒷면 ⓒ웨이보 캡처

트럼프·김정은 마주보는 형태…한글로 ‘평화회담’ 세겨


미국 백악관 통신국이 내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새긴 기념주화를 제작했다.

21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 통신국이 공개한 기념주화는 앞면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각각 미국과 북한 국기를 배경으로 두고 마주보는 형태로 돼 있다.

여기에는 또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김정은 위원장이 형상화된 부분에도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주화 윗부분에는 한글로 ‘평화회담’이라고 적혀 있다.

뒷면에는 백악관 전경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의 그림이 담겼다. 주화 위에는 '대통령의 방문'(visit of the president), 아래에는 '도널드 J. 트럼프'라는 글이 들어갔다.

뉴스위크는 백악관이 과거에도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주화를 제작했다며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과 관련해 기념주화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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