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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별세]김성태 "소탈하고 노경문화 만든 분"


입력 2018.05.20 18:53 수정 2018.05.20 20:32        이호연 기자

존경심 표현...빈소에 조문객 발이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존경심 표현...빈소에 조문객 발이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별세한 구본무 회장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에게 "소탈하시고 노경문화를 만드신 분으로 개인적으로 존경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저희 지역구에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건설하는 등 엄청난 일을 해주셨다"며 고인에 대한 감사의 뜻도 덧붙였다.

한편 구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시작으로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구본완 LB휴넷 대표,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등이 조문을 했다.

이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본걸 LF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변규칠 전 LG상사 회장, 이문호 전 LG 부회장 등도 차례로 조문을 마쳤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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