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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리선권 발언에 "지켜보겠다는 말밖에..."


입력 2018.05.18 08:49 수정 2018.05.18 08:51        이충재 기자
청와대는 18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화중단 가능성을 거론하며 으름장을 놓은 것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8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화중단 가능성을 거론하며 으름장을 놓은 것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18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화중단 가능성을 거론하며 으름장을 놓은 것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리 위원장의 발언을 보니 통일부가 오전에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 대해 거론한 것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핫라인 통과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계획이 없다"고 했다. 그는 "양쪽에 다양한 채널이 있고, 한미정상회담이 있으니 거기서는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미국 시사지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한미동맹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다자안보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한미동맹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은 흔들림 없고 굳건하게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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