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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성추행' 이서원, '어바웃타임' 이어 '뮤뱅' 하차


입력 2018.05.17 11:54 수정 2018.05.17 11:54        부수정 기자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KBS2 '뮤직뱅크'에서 하차한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KBS2 '뮤직뱅크'에서 하차한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술자리에서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KBS2 '뮤직뱅크'에서 하차한다.

KBS2 '뮤직뱅크'는 "제작진은 MC 이서원 씨와 관련된 사건 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했고 그에 따라 이서원 씨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과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뮤직뱅크 제작진은 프로그램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서원은 4월 8일 동료 여자 연예인을 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경찰 조사를 거쳐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이달 초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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