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삼성전자 ‘갤럭시S9' 국내 개통 100만대 돌파


입력 2018.05.15 11:22 수정 2018.05.15 11:23        이호연 기자

3월 출시 후 60일만...3번째 최단 기록

오는 16일부터 기념 이벤트

한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9'를 사용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9'를 사용하고 있다. ⓒ 연합뉴스

3월 출시 후 60일만...3번째 최단 기록
오는 16일부터 기념 이벤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가 국내 개통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 16일 국내 출시한 후 약 60일만이다.

삼성전자는 15일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S9와 갤럭시S9+가 지난 주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S 시리즈 중 3번째 최단 기록이다.

역대 최단 기록은 전작 ‘갤럭시S8' 시리즈다. 갤럭시S8은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이후 출시된 플래그십 제품으로 기대 수요를 충족시키며, 37일만에 100만대를 넘어선바 있다.

갤럭시S9는 갤럭시S8보다 저조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국내 100만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시장 우려보다 초기 성적이 좋다는 분위기다. 특히 갤럭시S9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는 처음 자급제 단말로 출시, 시장에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는 호평도 받고 있다.

갤럭시S9 자급제 폰은 10만대가 넘게 팔리며 자급제폰 시장 본격 확대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경쟁사의 프리미엄 단말 역시 자급제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체험 마케팅과 다양한 글로벌 출시를 통해 갤럭시S9의 흥행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9 100만대 판매 돌파 기념으로 오는 16일부터 ‘S9 추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S9 사용자가 지인에게 추천해 구매로 이어지면, 두 사람 모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추천을 통해 AKG 헤드폰 5000원 구매 쿠폰도 제공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