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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남북경협 기대감 상승…목표가↑


입력 2018.05.15 08:33 수정 2018.05.15 08:37        데스크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과 더불어 남북경협 기대감 상승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715억 원과 9635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연간 적정투자 보수가 증가하고, 총괄원가 배분율이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고무적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실적도 올해 연간 적정투자보수 증가로 인해 같은 수준의 총괄원가 배분을 가정한다면 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한국에서 북한을 거쳐 러시아를 잇는 파이프라인을 통한 PNG 도입 시 저렴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들여올수 있고, 관련된 설비투자는 동사의 요금기저에 반영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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