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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려원, 불같은 사랑 고백…시청률 20% 돌파


입력 2018.05.14 11:02 수정 2018.05.14 11:31        부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20%를 넘었다.방송 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20%를 넘었다.방송 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20%를 넘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시청률 16.3%, 2부 21.9%(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지난주보다 2%포인트 이상 상승한 기록이자 같은 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려원이 일일 MC로 출연해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정려원은 "예전에 불같은 사랑이라고 해야 하나. 그 사람도 저를 좋아하긴 했는데 제가 더 불이 붙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정려원은 "일을 정말 좋아하는데 일이고 뭐고 다 때려치웠다. 신실한 기독교인도 아닌데 막 기도를 했다. '저 사람과 저 사람의 엄마, 아빠. 키우는 개. 할머니까지 수발을 평생 들겠다'라고 했다"며 애틋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호주에 가서 엄마한테 얘기하면서 우는 모습을 보시더니 사랑은 구걸이 아니라고 하더라. '사랑은 같이하고 받는 거지, 구걸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때 딱 끝냈다"라고 설명했다.

토니의 어머니는 "사랑은 바람"이라며 "세게 부느냐 가볍게 부느냐 정도지, 지나간다"는 조언을 해줬다. 아울러 배우 임원희가 '미운 남의 새끼' 코너로 다시 한번 시청자를 만났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1%, '1박2일'은 12.6%를 나타냈다.

SBS '집사부일체'는 1부와 2부 각각 6.7%·10.5%, MBC '일밤-복면가왕'은 5.1%·8.5%, SBS '런닝맨'은 4.9%·7.6%를 기록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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