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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국내 실적 개선 현실화 기대...목표가↑


입력 2018.05.14 08:31 수정 2018.05.14 08:36        데스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롯데쇼핑에 대해 국내 백화점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롯데쇼핑의 연결 영업이익은 국내 백화점 부문에 힘입어 시장 추정치를 넘어선 1649억 원으로 시장 추정치 1570억 원을 넘어섰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1분기 국내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1603억 원으로 전체 연결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건비와 지주회사 지급 로열티가 각각 68억 원, 48억 원 증가했지만, 판촉비가 128억 원 감소해 손익 개선이 가능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홍콩홀딩스 출자금 6819억 원을 통한 차입금 상환과 일부 점포 폐점 등을 감안하면 매각 관련 차익 기대감은 없다”면서 “다만, 지난해 중국 마트 부문 영업손실 2690억 원 고려 시 중장기 손익 개선에대한 긍정적 전망은 유효하다”라고 설명했다.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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